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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 표적항암제 ‘파이로티닙’ 임상3상 계획
[뉴스토마토 김창경 기자]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11,000원 ▼100원 -0.91%)은 중국 헝루이(항서)제약으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 파이로티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ER2 변이성(엑손20 삽입) 비소세포폐암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파이로티닙은 지난 9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중국 항서제약에서 한국 내 독점 라이선싱을 확보한 저분자 화합물로 EGFR·HER2·HER4를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표적항암제다. 
 
24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고 “HER2 변이성(엑손20 삽입)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 시험에서 현저히 높은 객관적 반응률(30.0%)을 기록해, 미국, 중국, 스페인 등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임상3상이 진행되고 있는 유일한 HER2 타깃 항암제”라고 소개했다. 
 
식약처는 중국에서 진행된 임상 1상과 2상 데이터를 인정, 한국에서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학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부속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성 비편평세포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해 도세탁셀 대비 파이로티닙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다기관 임상시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용해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사장은 “앞으로 유방암, 방광요로상피종 등으로 적응증을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며 “임상 2상에서 우월한 반응률을 보인 파이로티닙의 가치가 이번 글로벌 3상을 통해 입증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창경 기자 ck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