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효성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4.02% 상승한 3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효성화학의 NF3 영업가치가 현재 효성화학 시총의 50%를 넘어설 것이라며 NF3의 가치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월 초순 국내 NF3 수출 판가는 ㎏당 약 30달러로 201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30달러대에 근접했다”며 “증설 완료 후 효성화학의 NF3 영업가치는 전사 시가총액의 50%를 상회하는 6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NF3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8.7% 상향 조정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