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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신한지주, 한번 더 자사주 매입…"주가 부양"
이 기사는 2022년 10월 6일 17:24  IB토마토 유료 페이지에 노출된 기사입니다.

[IB토마토 김수정 기자] 신한지주(055550) (38,100원 ▼250원 -0.66%)가 6개월 만에 추가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다. 취득 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6일 신한지주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취득 예정 주식수는 429만7994주로, 이달 7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자기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신한지주가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은 올해만 두번 째다.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달 간 15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자사주 매입 효과로 주가는 일시적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신한지주가 자사주를 매입한 기간 주가는 5%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이 종료된 이후에는 시장의 유동성이 빠지면서 주가가 3만원대로 하락했다. 신한지주는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한번 더 주가 부양을 결정했다.
 
 
신한지주 측은 "주주가치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자본정책을 검토해 온바, 금일 이사회에서 1500억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신한지주는 주당 400원의 분기배당도 실시한다. 시가배당율은 1.1%다. 지난 4월과 8월에도 주당 4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했다. 
 
한편 신한지주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조7208억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관련 이익 축소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이자이익의 견조한 성장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3분기에도 이자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신한금융투자의 사옥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유입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이지스자산운용에 6395억원에 넘겼다.
 
김수정 기자 ksj02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