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뉴스
HOME > IR뉴스
인쇄하기
KB금융, 3분기 순이익 1조2713억…전년比 2.1%↓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KB금융지주(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4조2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조271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5% 감소했다.
 
지주의 IB수수료이익은 그동안 지주차원에서 다각도로 IB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확고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자 노력해온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6.1% 늘었다.
 
누적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0% 증가한 8조339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자마진(NIM)은 1.98%로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bp, 연간 누적으로는 12bp 개선됐다.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한 2조6037억원이었다. 주식시장 불황으로 인한 주식거래 규모 축소로 증권 수탁수수료가 전년동기 대비 약 41.6% 큰 폭 감소하고, 은행 신탁과 펀드 상품판매 실적도 위축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다소 부진했다.
 
3분기 순수수료이익은 8138억원으로 국내외 증시침체로 증권업 수입수수료가 축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7.0% 감소했다.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서도 IB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
 
3분기 기타영업손익은 폭우·태풍 등 계절적 요인과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손해율이 상승한 영향 등으로 보험 관련 손익이 축소되면서 642억원의 손실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77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늘어났다.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5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82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 증가했다.
 
3분기 NIM은 1.76%로 금리상승을 반영한 자산 리프라이싱이 이어지면서 전분기 대비 3bp, 연간 누적기준 14bp 개선됐다.
 
9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29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1% 성장했다.
 
(사진=KB금융지주)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