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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증권·손보 등 7개사 대표 유임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KB금융지주(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는 15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KB증권·KB손해보험 등 8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데이타시스템을 뺀 7개사의 현 대표가 다시 추천됐다. 이들의 추가 임기는 1년이다.
 
이에 따라 KB증권의 박정림·김성현, KB손해보험 김기환, KB자산운용 이현승, KB부동산신탁 서남종, KB캐피탈 황수남,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KB신용정보 조순옥 대표는 연임할 가능성이 커졌다. KB증권은 박정림·김성현 등 2명이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
 
대추위 관계자는 "현재 경영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만큼 내실을 다지면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12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8개 계열사 대표 가운데 7곳의 대표를 다시 후보로 추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KB데이타시스템의 경우 김명원 현 KB국민카드 IT서비스그룹장(전무)이 새로 2년 임기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디지털 수요 대응, 미래 성장 등을 고려해 그룹 전반의 IT(정보기술)·사업 등을 잘 이해하고 있는 김 전무를 추천했다는 게 대추위의 설명이다.
 
추천된 9명의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추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 선임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KB금융지주)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