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조4131억원, 영업이익은 168% 늘어난 22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컨센서스 1920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호전의 배경은 기초소재(유화사업) 수익성 상승 때문”이라며 “기초소재 영업이익은 1588억원으로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LDPE·PVC·가성소다·TDI 모두 가격과 스프레드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