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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핵심이익 증가…목표가 '상향'-미래에셋대우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신한지주(055550) (37,050원 ▼100원 -0.27%)에 대해 순이자마진(NIM)과 핵심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1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줄어든 703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1분기 2130억원, 작년 4분기 1400억원 인식했던 이연법인세 자산효과에 의한 법인세 이익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보다 26%, 전분기보다 49%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연구원은 "NIM이 상승해 순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수수료이익도 늘어난 반면 충당금비용은 하락하고 판관비도 제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순이자와 수수료이익을 더한 핵심이익 역시 견조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핵심이익이 전년 대비 11.1% 늘어난 2조3187억원이 예상된다"며 "퇴직연금, ELT 판매 등 신탁수수료가 증가했고, 신용카드 수수료도 꾸준히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지주 그룹기준 순이자이익 역시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9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