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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해외 매출 비중에 주목-삼성증권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덴티움(145720) (120,300원 ▼4,300원 -3.57%)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의료기기 섹터 톱픽을 유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6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김호종 삼성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해외 매출액이 전년대비 48.9%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 지역에서 매출 호조를 보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내수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5.4% 늘어난 136억원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3분기 수출 비중은 66.6%로 상승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내수 시장보다는 해외 매출 성장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2분기 인력 채용 예정에도 불구하고 해외 매출 확대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은 지난 15일 이후 주가가 15.1% 하락하는 등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 그는 “실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했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