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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분기 순익 800억 전망…목표가 상향-미래에셋대우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2일 키움증권(039490) (76,900원 ▲300원 +0.39%)에 대해 3년 전 연간이익을 분기에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정길원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800억원으로 우리의 기존 추정치 54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지분의 배당금 등 상품운용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732억원으로 분기 최대치이고, 3년 전 수준을 상회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에 코스닥을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26% 증가했다. 동사의 브로커리지는 한계비용이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거래대금의 증가는 비용의 수반 없이 영업이익의 증가를 가져온다. 신규 고객의 유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일평균 신규계좌의 유입을 보면 1월 4000여좌로 최고를 경신했고, 분기로는 3100좌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대면 계좌개설이 허용된 이후 신규계좌의 유입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최근 무료 수수료 도입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동사의 시장점유율(MS)이 올라가고, 신규계좌 유입이 가속화되는 역설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자이익을 가늠하는 지표인 시장의 예탁금 잔고와 신용잔고가 최고치다. 신규 계좌 유입 및 자기자본의 증가로 이번 영역에서 점유율 역시 크게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최근 영업 지표를 반영해 2018년, 2019년의 순이익 추정치를 각각 12.4%, 9.1% 상향한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의 상승을 반영하고, 자본비용은 7%를 적용해 목표 주가순자산비율(Target PBR) 2.0배(기존 1.9배)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