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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법무부 교정본부, '수용자 금고업무 협약' 체결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000030) (17,080원 ▼40원 -0.23%)은 지난 20일 대전지방교정청에서 법무부 교정본부와 ‘수용자 보관금·예탁금 금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향후 5년간 전국 53개 교정시설 전담 영업점을 운영하며, ‘보관금·예탁금 온라인 뱅킹시스템’을 통해 5만5000여명 수용자의 영치금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 주요 교정시설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하고 수용자 명의의 입금전용계좌를 발급할 방침이다.
 
이밖에 ‘수용자 기술 경진대회’ 와 ‘수용자 우수 생산품 판매’ 등 교정본부의 대표적인 교정교화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인 수용자들이 금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교정본부 근무자들의 금융복지까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진 우리은행 기관그룹부행장(오른쪽)과 최강주 대전지방교정청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