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KB금융은 국민은행을 포함해 12개 계열사로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수익률 개선을 통해 자산건전성과 자본력 등 재무상황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KB금융은 지난 7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더뱅커(The Banker)'가 선정한 세계 1000대 은행 순위에서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단순히 자산 규모로만 평가하는 다른 조사와는 달리 영업이익 성장률, 리스크관리 역량, 자산건전성 등의 부문에서 투자자 및 전문가들이 경쟁력 평가지수 산출을 통해 체계적인 평가를 진행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