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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자보호재단 펀드판매사 평가서 삼성증권이 1위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제12차 펀드판매회사 평가결과 삼성증권(016360) (39,600원 ▲50원 +0.13%)이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은행 10개사, 증권회사 17개사, 보험회사 1개사 등 총 28개사를 대상으로 한 2018년 펀드판매회사 평가는 펀드상담, 펀드수익률, 계열사 의존도 등을 중심으로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삼성증권이 펀드상담(1위)와 판매펀드 성과 등으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2016년 17위, 2017년 4위에 이어 2018년에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펀드상담 부문에서 2017년에 5위였지만 2018년 1위로 순위가 올랐다.
 
삼성증권에 이어 NH투자증권(005940) (10,540원 ▼50원 -0.47%)삼성생명(032830) (70,400원 ▲100원 +0.14%), 한화투자증권(003530) (3,195원 ▲35원 +1.10%), 신영증권이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에 26위에서 2018년 6위로 20계단이나 올라섰다.
 
2016년부터 이어진 은행의 부진은 2018년까지도 계속됐다. 은행의 평균 종합순위는 20.5위로, 증권회사 평균 11.6위에 비해 2배가량 낮았다. 최우수등급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농협은행은 28개 업체 중 꼴찌를 기록했으며 기업은행(024110) (11,890원 0원 0.00%)(26위), 우리은행(000030)(24위)도 부진했다. 은행이 다시 도약하려면 펀드 상담과 계열사 의존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