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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안테크, 세계 최대 위성 컨퍼런스서 ‘올해의 위성 기술상’ 수상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위성통신 시스템 분야 1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이하 인텔리안테크)가 9일 세계 최대 위성 컨퍼런스 ‘Satellite 2019’서 ‘2018 올해의 위성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텔리안테크(189300) (71,900원 ▼100원 -0.14%)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2.4미터 크기의 다주파수·다궤도 안테나 시스템 v240MT로 세계적 권위의 위성 분야 전문지 'Via Satellite' 및 업계 전문가로부터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올해의 위성 기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 올해의 위성 기술상’은 Via Satellite과 ‘Satellite 2019’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위성 분야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 및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최종 수상 후보로는 인텔리안테크를 포함해 에어버스(Airbus), 쿼드샛(QuadSAT) 등 총 6개의 회사의 위성 기술이 선정되었으며, 업계 내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인텔리안테크의 v240MT 제품은 지난 11월 국내에서 열린 ‘2018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의 수상으로 작년 초 출시 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금번 수상한 v240MT는 2.4미터 크기의 3가지 주파수 대역(C, Ku, Ka밴드) 및 정지궤도(GEO)와 중궤도(MEO) 위성을 모두 자동으로 탐색 및 추적 가능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안테나 시스템이다. 또한, 타 해상용 안테나보다 10배 이상 빠른 속도를 구현한 최초의 솔루션으로 초고속 위성 인터넷 및 대용량의 데이터 속도를 필요로 하는 크루즈 및 에너지 시장에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 사 선박에 표준으로 설치되는 등 다양한 시장의 고객들에게 끊김 없는 초고속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인텔리안테크의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위성 통신 안테나 개발을 위해 기술 개발 투자 및 연구에 몰두해 해당 분야 글로벌 리더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위성통신 시스템 분야 1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가 9일 세계 최대 위성 컨퍼런스 ‘Satellite 2019’서 ‘2018 올해의 위성 기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인텔리안테크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