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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테슬라 배터리 공급시 연 추가 매출 2조원 이상-삼성증권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삼성증권은 LG화학(051910) (327,500원 ▲3,000원 +0.92%)이 테슬라 중국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할 경우 연간 2조2000억원 규모의 매출 추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 투자비중을 매수로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테슬라 중국 공장에 배터리를 공급할 경우 연간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LG화학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능력은 작년 말 연간 10억셀에서 올해 말 연간 20억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테슬라 차량 1대당 약 4400셀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올해 원통형 배터리 증설로 약 23만대 납품이 가능하다. 즉 테슬라 중국 공장으로 연간 13.6GWh 배터리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테슬라 배터리 공급을 통해 고객 다변화 효과고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테슬라 공급이 사실일 경우 볼보, 르노 등 유럽 업체뿐만 아니라 GM과 테슬라 등 미국 업체 비중도 커지고 고객사 다변화가 확대돼 중장기 관점에서 글로벌 OEM과의 교섭력 강화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LG화학의 실적이 4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의 폴란드 배터리 공장의 수율 문제가 4분기에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는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딘 배터리 수익성 회복 및 ABS(고부가 합성수지) 부진 영향의 온기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4분기 개선 및 내년 배터리 이익성장 기대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