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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탠더드앤푸어스 국제신용등급‘A’ 획득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지주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과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등급은 S&P가 현재 국내 은행지주회사에 부여한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등급으로 KB금융는 지난 6월 무디스(Moody’s)로부터 ‘A1’ 등급을 취득한 데 이어 S&P로부터 ‘A’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복수의 우수한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KB금융은 이번 등급 획득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투자자 수요가 풍부한 국제금융 시장으로 조달기반을 다변화할 필요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조달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일부 해외 채권시장에서는 2개 이상의 국제신용등급이 필수로 요구되기도 하므로 조달시장 저변 확대와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판단 중이다.
 
현재 KB금융 주요 계열사들의 S&P 신용등급은 국민은행 ‘A+’, KB증권 ‘A-’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등급에 대해 국내 최대 금융지주회사로서의 견고한 시장지위와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이 높이 평가받고, 추가적으로 자회사인 국민은행의 시스템적 중요도 등이 감안된 결과”라고 말했다.
 
KB금융 국제신용평가등급 현황. 사진/KB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