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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중국 매출 성장제한 우려 과도…목표가 '상향'-삼성증권
사진/오리온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삼성증권은 오리온(271560) (110,500원 ▲3,000원 +2.71%)과 태국 김스낵업체 간 중국 내 독점공급 계약 체결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리온의 올해 3분기 매출은 53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7.3% 늘었다.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1018억원을 기록해 시장추정치 평균보다 13.3% 높은 실적을 거뒀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이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매출은 신제품 출시에 따라 4.9% 증가했고 지난해 신제품 광고비 투입 기저효과에 따라 영업이익이 17.4% 증가했다"며 "한국에서는 신제품 성장이 지속돼 매출이 4.4%, 신제품 광고비 투입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35.0%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올해 3분기 중국 지역 매출은 268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8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30억원, 280억원으로 나타났다.
 
 
 
조 연구원은 내년 중국의 춘절이 비교적 이른 만큼 연간 매출이 올해보다 300~400억원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태국 김스낵업체인 타오케노이와의 계약 체결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리온은 타오케노이 제품의 중국 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그는 "타오케노이는 뛰어난 제품력에도 중국 내 경소상이 3개에 불과했는데 오리온의 경소상 채널을 활용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며 "오리온의 타오케노이 제품 관련 가이던스는 월 100억원 매출, 영업이익률 15%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리온은 올해보다 더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라며 "타오케노이의 태국 내 채널을 통해 '꼬북칩'의 현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