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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 "카메라모듈 부품사업 호조, 올해 최대실적 자신"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나노스(151910) (400원 ▼10원 -2.47%)가 주력사업인 카메라모듈 관련 부품사업 호조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생산 중인 휴대폰 카메라용 광학필터의 90%를 S사 등 국내 메이저 휴대폰 제조업체에 납품중인 만큼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점도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나노스 관계자는 "올해 3월 출시 예정인 S사의 신제품에 나노스의 제품이 탑재되는 등 최근 트리플 및 쿼드카메라를 채택하는 스마트폰의 증가로 본격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전체적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나노스는 베트남에 건설한 생산공장을 통해 비용절감과 안정된 생산,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실적감소의 원인이었던 비용증가 또한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영업비용의 증가는 베트남 투자를 통해 많은 부분 해소중"이라며 "베트남 생산공장이 빠른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 역시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