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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D램 출하량·NAND 가격 부진-키움증권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키움증권은 11일 SK하이닉스(000660) (83,600원 ▲2,300원 +2.75%)에 대해 D램(DRAM)출하량과 낸드(NAND) 가격 부진으로 실적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2%, 39% 감소한 7조6000억원, 1조20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트북 수요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지만, 서버와 모바일의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D램의 경우 가이던스를 하회하는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 낸드는 예상 대비 높은 가격 하락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들어 D램의 스팟 가격이 연일 상승 중이지만, D램 고정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4분기 매출액은 7조원, 영업이익은 6818억원으로, 분기 실적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된다”며 “서버의 수요 부진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D램 가격 하락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내년 초에 출시되는 인텔의 서버용 신규 플랫폼 대기 수요가 현재의 서버 수요 부진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올 연말 이후 D램의 업황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제부터는 투자에 대한 시각을 연말 이후의 D램 업황 개선에 맞춰 긴 호흡으로, SK하이닉스에 대한 비중을 점차 확대해 나아가는 전략이 바람직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