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인공지능(AI)발 불안심리와 미국 뉴욕 증시 하락 여파로 한때 5% 넘게 밀렸던 코스피가 5000선을 가까스로 회복하며 마감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43포인트(1.44%) 내린 5089.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50.42포인트(2.91%) 내린 5013.15로 하락 출발해 장 초반 4%대 낙폭을 기록하며 5000선을 일시 하회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좁혔습니다. 오전 9시6분에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날 종가보다 5.22% 떨어져 한국거래소가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올해 들어 두번째 발동입니다. 외국인은 3조327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1747억원, 959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7.64포인트(2.49%) 하락한 1080.7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31.33포인트(2.83%) 내린 1077.08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기관은 1658억원을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88억원, 648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펩트론(087010) (31,600원 ▼1,750원 -5.54%)(-9.6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8,400원 ▼4,400원 -2.61%)(-7.45%),
에코프로(086520) (629,000원 ▼31,000원 -4.93%)(-6.99%),
에코프로비엠(247540) (312,000원 ▼17,000원 -5.45%)(-6.29%)이 큰 폭으로 내렸고,
이오테크닉스(039030) (143,700원 ▲1,400원 +0.97%)(3.13%)와
HPSP(403870) (43,800원 ▼800원 -1.83%)(1.66%)는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1469.5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시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