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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300선 직행…6000피 돌파 후 랠리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6000피' 돌파 이후 상승 탄력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630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지수는 지난 19일부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223.41포인트(3.67%) 상승한 6307.2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지수는 37.17포인트(0.61%) 오른 6121.03으로 출발한 뒤 장중 6313.27까지 상승하며 고점을 높였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99억원, 1조243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외국인은 2조109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는 전장보다 1만4500원(7.13%) 오른 21만8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7.96%), 현대차(005380) (185,000원 ▼600원 -0.32%)(6.47%), 기아(000270) (87,400원 0원 0.00%)(5.05%), SK스퀘어(402340) (50,300원 ▲350원 +0.70%)(4.95%), 삼성물산(028260) (128,700원 ▼500원 -0.39%)(3.75%), 현대모비스(012330) (227,000원 ▼500원 -0.22%)(12.67%)도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인공지능(AI) 수요를 확인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0포인트(1.97%) 오른 1188.15에 마감했습니다. 10.90포인트(0.94%) 상승한 1176.15로 출발한 뒤 장 초반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반등하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38억원, 188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546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천당제약(000250) (66,800원 ▼2,200원 -3.29%)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8,400원 ▼4,400원 -2.61%)(11.68%), 코오롱티슈진(950160) (8,550원 ▼40원 -0.47%)(10.53%), 원익IPS(240810) (33,450원 ▲400원 +1.20%)(10.19%)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이 밖에도 리노공업(058470) (209,000원 ▼2,500원 -1.20%)(9.88%), 보로노이(310210) (38,700원 ▼1,150원 -2.97%)(7.18%), 에코프로(086520) (629,000원 ▼31,000원 -4.93%)(5.14%), 케어젠(214370) (28,000원 ▼500원 -1.79%)(3.79%)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지수 강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HLB(028300) (34,700원 ▼150원 -0.43%)(-0.19%) 등 일부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25.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6083.86)보다 223.41포인트(3.67%) 오른 6307.27에 마감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