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2% 넘게 상승하며 7100선을 회복했습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등한 데다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89포인트(2.20%) 오른 7161.61에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11분 기준 159.28포인트(2.27%) 상승한 7167.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1억원, 106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33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9.87포인트(1.18%) 오른 846.14에 개장했으며, 9시11분 기준 7.78포인트(0.93%) 상승한 844.0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68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2억원, 20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6.19포인트(0.71%) 오른 5만2048.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14.20포인트(1.49%) 상승한 7764.70, 나스닥종합지수는 599.54포인트(2.26%) 오른 2만7122.09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기술주 강세가 국내 증시의 반도체·AI 관련주로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금리 5.0% 하회, 국제유가 100달러 하회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속 메타발 미국 AI주 랠리 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69.10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