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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임진달 사장 승진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HS효성이 임진달 사장 승진을 포함해 출범 이후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HS효성은 4일 계열사인 HS효성 더클래스 임진달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으로 3명을 선임하는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그룹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년만에 처음입니다.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사장(사진=HS효성)
 
 
이번 인사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 온 ‘가치·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특히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개혁과 변화를 이끌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공헌하며, △하기로 한 일을 책임지고 실천하는 인재라는 발탁 기준에 따라 인사가 이뤄졌습니다.
 
HS효성은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온고지신 정신으로 과거의 좋은 유산을 건강한 혁신으로 승화시키는 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임원인사가 영업·생산 등 사업부에 치중된 측면이 있으나, 이번에는 전략·지원·연구개발 분야까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있는 인사로도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장으로 승진한 임진달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HS효성첨단소재의 대표이사로도 내정됐습니다. 임 사장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분야의 중국 상해 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 산업자재 분야를 총괄하는 등 중국통으로 활약했으며, 그룹의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전략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타이어보강재PU를 진두 지휘했습니다. 
 
이외에도 △(주)HS효성 지원본부장 신덕수 전무 △효성 홀딩스 USA CEO 이종복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