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은 201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91% 증가했습니다. 다만 매출액은 32.35% 줄어든 3조12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34.7% 증가한 5552억원, 34.9% 늘어난 743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품운용 및 금융수지는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1514억원을 기록했고, 기업금융(IB) 부문 실적은 7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9%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증시상황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1억 이상 고객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7조9000억원의 고객자산 순유입을 통해 리테일 전체고객자산이 증가해 자산관리(WM) 선도사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