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황현순 사장의 사임을 결정했습니다. 이사회 산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엄 부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올렸습니다.
미등기 임원인 엄 부사장이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될 경우 사내이사 선임을 위해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야합니다. 임시주주총회는 내년 1월 초 개최될 예정입니다.
엄 부사장은 1993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증권업에 발을 들였습니다. 자기자본투자(PI)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키움증권에는 2007년 PI 팀장으로 합류했습니다.
키움증권 여의도 본사.(사진=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