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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4거래일째 약세…6620선 마감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급등 여파에 6620선으로 밀렸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11포인트(0.85%) 내린 6627.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나흘째 하락세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5.12포인트(0.38%) 낮은 6659.25로 출발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낙폭을 키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825억원, 88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82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였습니다.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는 0.20%,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는 0.41% 하락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25,000원 ▼3,700원 -2.96%)(-6.51%)와 HD현대중공업(329180) (120,500원 ▼2,400원 -1.99%)(-5.32%)의 낙폭이 컸고 삼성생명(032830) (70,400원 ▲100원 +0.14%)(-4.19%), 삼성물산(028260) (128,700원 ▼500원 -0.39%)(-3.21%),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3.19%), 신한지주(055550) (37,050원 ▼100원 -0.27%)(-2.09%) 등도 하락했습니다. 삼성전기(009150) (150,300원 ▲300원 +0.20%)(-1.50%), 현대차(005380) (185,000원 ▼600원 -0.32%)(-1.21%),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5,450원 ▼350원 -2.26%)(-0.9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701,000원 ▼3,000원 -0.43%)(-0.56%)도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0,000원 ▼14,500원 -3.54%)은 2.02%, 삼성SDI(006400) (429,500원 ▼16,000원 -3.73%)는 3.98% 오르면서 2차전지주는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외 변수 악화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의 하방 압력이 커졌다"며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가 추가로 상승할 경우 외국인 수급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70%) 오른 812.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3거래일 만의 반등입니다. 지수는 0.30포인트(0.04%) 내린 806.49로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억원, 11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4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1원 오른 1359.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7.11포인트(0.85%) 내린 6627.26로 장을 마감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