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연 기자]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금융·보험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5.37포인트(1.82%) 오른 2542.4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452억원, 2260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1조208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8.30%),
현대차(005380) (185,000원 ▼600원 -0.32%)(7.75%),
삼성물산(028260) (128,700원 ▼500원 -0.39%)(6.89%),
기아(000270) (87,400원 0원 0.00%)(3.30%),
POSCO홀딩스(005490) (453,000원 ▼15,000원 -3.31%)(2.58%)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1.4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701,000원 ▼3,000원 -0.43%)(-1.31%),
LG화학(051910) (460,000원 ▼12,000원 -2.61%)(-1.04%) 등은 내렸습니다.
업종별 지수로 보면 의약품(-0.77%), 기계업(-0.22%)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 대비 0.51포인트(0.06%) 오른 798.7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6조9207억원, 외국인이 1조3493억원 매수했습니다. 기관은 1조677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엔켐(348370) (70,300원 ▼2,800원 -3.98%),
에코프로비엠(247540) (312,000원 ▼17,000원 -5.45%),
에코프로(086520) (629,000원 ▼31,000원 -4.93%) 등은 상승했습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 (69,600원 ▼2,500원 -3.59%),
HLB(028300) (34,700원 ▼150원 -0.43%),
셀트리온제약(068760) (86,500원 ▲900원 +1.04%) 등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0원 하락한 1331.8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김보연 기자 boye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