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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오천피' 증시 부양 의지에 상승 마감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도 기관이 9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코스피가 1%대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6거래일 만에 4150선을 회복한 것입니다. 정부의 '오천피(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한 증시 부양 의지와 순환매 장세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00포인트(1.07%) 오른 4150.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4097.44(0.22% 하락) 출발해 장중 상승 전환했습니다. 기관이 91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66억원, 428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바이오, 은행, 석유화학, 자동차 등 소외주·가치주 중심의 순환매 장세가 전개됐다"며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3.06%), 신한지주(055550) (37,050원 ▼100원 -0.27%)(+4.36%), 현대차(005380) (185,000원 ▼600원 -0.32%)(+2.42%), 기아(000270) (87,400원 0원 0.00%)(+2.2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25,000원 ▼3,700원 -2.96%)(+1.27%),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0,000원 ▼14,500원 -3.54%)(+0.53%), HD현대중공업(329180) (120,500원 ▼2,400원 -1.99%)(+0.3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5,450원 ▼350원 -2.26%)(+0.26%) 등이 고르게 상승하며 지수를 지탱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24포인트(2.52%) 오른 906.51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890.99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외국인이 2441억원, 기관이 1233억원을 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개인은 361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0,300원 0원 0.00%)(+29.95%)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5위권에 진입했고, 리가켐바이오(141080) (48,000원 ▲650원 +1.35%)(+17.56%), 알테오젠(196170) (69,600원 ▼2,500원 -3.59%)(+7.25%), 펩트론(087010) (31,600원 ▼1,750원 -5.54%)(+10.53%), HLB(028300) (34,700원 ▼150원 -0.43%)(+3.07%), 삼천당제약(000250) (66,800원 ▼2,200원 -3.29%)(+4.81%), 코오롱티슈진(950160) (8,550원 ▼40원 -0.47%)(+7.56%) 등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 (629,000원 ▼31,000원 -4.93%)(-0.5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8,400원 ▼4,400원 -2.61%)(-1.38%), 파마리서치(214450) (104,500원 ▼1,800원 -1.72%)(-1.25%) 등 일부 종목은 하락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465.7원에 마감했습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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