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3850선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발 '인공지능(AI)·금리인하 낙관론'으로 장 초반 3940선까지 치솟았으나 상승분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지수 반등이 제한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2포인트(0.30%) 오른 3857.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96.30포인트(2.50%) 높은 3942.36으로 출발해 장중 3946.61(2.61%)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오름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793억원, 27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16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2.69%)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0,000원 ▼14,500원 -3.54%)(+0.36%)
삼성전자우(005935) (59,400원 ▼100원 -0.17%)(+3.17%)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5,450원 ▼350원 -2.26%)(+1.38%)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125,000원 ▼3,700원 -2.96%)(+0.47%) 등이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0.1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701,000원 ▼3,000원 -0.43%)(-9.06%)
HD현대중공업(329180) (120,500원 ▼2,400원 -1.99%)(-0.72%)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현대차(005380) (185,000원 ▼600원 -0.32%)는 보합 마감했습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인하 확률 상승과 구글발 AI 수익화 기대가 커졌지만 지수 반등은 제한적이었다"며 "환율 안정과 외국인 수급 복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41포인트(0.05%) 내린 856.03으로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0포인트(1.33%) 오른 867.84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이 988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5억원, 53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펩트론(087010) (31,600원 ▼1,750원 -5.54%)(+1.76%)
리가켐바이오(141080) (48,000원 ▲650원 +1.35%)(+0.76%)
HLB(028300) (34,700원 ▼150원 -0.43%)(+3.74%)
리노공업(058470) (209,000원 ▼2,500원 -1.20%)(+11.88%) 등이 상승했고
알테오젠(196170) (69,600원 ▼2,500원 -3.59%)(-1.71%)
에코프로비엠(247540) (312,000원 ▼17,000원 -5.45%)(-0.79%)
에코프로(086520) (629,000원 ▼31,000원 -4.93%)(-0.13%)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0,300원 0원 0.00%)(-4.1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68,400원 ▼4,400원 -2.61%)(-1.23%)
코오롱티슈진(950160) (8,550원 ▼40원 -0.47%)(-2.48%) 등은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472.4원에 마감했습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