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는 5일 오인재 인텔리안테크 전무이사를 포함한 11명의 임원이 장내매수에 나섰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들은 총 2600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김찬 전무는 지난 2일 장내 매수를 통해 700주를 확대했습니다. 기존 1만3546주를 보유중이었는데, 1만4246주로 늘어났습니다. 발행 주식 총수 가운데 0.13%를 보유 중인데요. 당시 주당 평균 5만5600원에 매수에 나섰습니다.
오인재 전무, 박세훈 전무, 강승구 부사장, 정장수 전무, 장우성 전무, 장정욱 상무, 김순종 상무, 강동원 이사, 김동진 상무 등은 200주를 매수했습니다.
변현철 이사는 100주를 매수했습니다.
임원들의 주식 보유 확대는 책임경영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이기도 합니다. 업계에서는 인텔리안테크 주가가 최근 부진한 것에 대한 책임경영을 보여주기 위해 임원들의 주식 매매가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 사업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시각도 나옵니다.
인텔리안테크는 최근 중궤도 통신망 밀리터리 분야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고도 알렸는데요. 군용 'ARC-M4-Block 1'모델과 'X150D' 모델에 대한 SES 위성통신 사업자와의 안테나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 올해부터 두제품을 SES에 정식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인텔리안테크는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1위 업체입니다. 위성 통신 시장의 저궤도 고속 위성통신서비스 시장이 개화됨에 따라 전년도 영국 원웹에 지상용 듀얼 파라볼릭형 안테나 공급으로 매출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인 평판형 안테나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중궤도 통신망 밀리터리 분야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고도 알렸는데요. 군용 'ARC-M4-Block 1'모델과 'X150D' 모델에 대한 SES 위성통신 사업자와의 안테나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 올해부터 두 제품을 SES에 정식 판매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한 경영진들의 책임 경영과 올해 저궤도 신규 시장 제품을 통한 시장 진출을 통해 높은 성과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