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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우리사주조합 "지분율 1.34%→1.73%로 확대"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KB금융 지분율을 직전 1.34%에서 1.73%로 늘렸다고 9일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조합원 6762명의 참여로 자체적으로 조성한 676억원 규모의 자금에 대한 장중 매입을 완료해 총 161만6118주를 추가 확보했다"면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과 JB모건 체이스뱅크, 싱가포를 투자청을 이은 실질적인 4대주주"라고 밝혔다.
 
우리사주조합 늘어난 지분율을 통해 직원 복지 증진은 물론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7년부터는 매년 주주제안을 통한 사외이사 선임을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오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ESG경영을 위한 사외이사 후보 2명을 추천했다.
 
KB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이 지난 9월 KB금융 이사회 사무국을 찾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정식 접수했다. 사진/KB금융 우리사주조합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