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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신한지주, 재무설계자격자 비율 최고"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종합재무설계 전문가를 인증하는 국내 기관인 한국FPSB는 8일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임직원의 재무설계전문가(CFP 및 AFPK) 자격 취득율을 분석한 결과 신한금융지주가 자격자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FPSB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통계는 각 지주사의 소매금융(은행, 보험, 증권, 저축은행) 부문 자회사를 대상으로 했다"고 부연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직원수 대비 자격 보유 비율은 신한금융이 12.17%, KB금융 11.90%, 농협금융 9.78%, 우리금융 7.30%, 하나금융 6.12% 등이다.
 
총자격취득자수로는 KB금융이 2543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금융이 2068명, 농협금융 1666명, 우리금융 998명, 하나금융 827명 등이다. 
 
개별 금융회사별로는 푸르덴셜생명(KB금융 계열)이 직원수 대비 취득율에 있어 39.2%로 가장 높았고, NH투자증권이 23.2%, 신한금융투자가 15.6%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투자에서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인사 및 교육비 등 각종 지원으로 AFPK자격을 독려한 사례가 주목된다"면서 "금융소비자보호법에서 강조하는 전문성과 윤리성을 갖춘 금융전문가 육성이야말로 지주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한국FPSB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