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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효성티앤씨, 낙폭과대주 순환매…"힘든 시기는 끝났다"
 
[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효성티앤씨(298020) (363,500원 ▼1,000원 -0.28%)가 그간의 부진함을 극복하고 반등에 힘을 내고 있다.
 
3일 효성티앤씨는 전일 대비 2만8000원(4.92%) 상승한 59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효성티앤씨는 효성(004800) (67,000원 ▼1,200원 -1.79%)에서 인적분할돼 재상장한 업체로 섬유·무역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김동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효성티앤씨는 리오프닝 관련 연동도 하고, 경기 민감 섹터이지만 현재 시가총액이 2조5000억원에 벨류에이션이 엄청나게 매력적"이라며 "피크 우려 등으로 좀 과하게 떨어진 종목들은 지금 기관들이 과감하게 배팅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들이 그동안 좋았던 2차전지 소재나 이런 것이 아니라 지금 이쪽으로 돈이 들어간다는 것은 이 동네 분위기가 당분간 조금 더 갈 것 같다"며 "그동안 손실이 컸던 분들은 아주 힘든 시간은 끝났다고 안도하셔도 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