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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연임 확정…18년째 대표이사 맡아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이만열 사장은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4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최현만 회장과 이만열 사장을 재선임하고 강성범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성태윤 사외이사와 석준희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정용선 사외이사와 이젬마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성태윤, 이젬마 사외이사가 참가한다.
 
신규 선임된 성태윤 사외이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서 금융, 경제 전문가다. 석준회 사외이사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서 정보기술(IT), 신성장 분야 전문가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사회 구성원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2021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300원과 우선주 330원, 2우선주 3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기 배당금과 올해 소각한 자사주 총 금액의 합은 약 3622억원으로 주주환원 성향 30%를 넘어섰다. 2020년도 이후 미래에셋증권이 취득한 자사주 총 금액의 합은 5637억원이다. 같은 기간 약 324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총회 후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업계 최초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업계 최초 연간 당기순이익 1조원 돌파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하면서 최현만 회장이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최현만 회장은 "고객 동맹 정신을 바탕으로 주주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그동안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수익구조를 다변화 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성장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해온 만큼 앞으로도 고객과 투자자분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