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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로봇모션 부품 생산라인 확대…"수요 증가 대비"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12,090원 ▼180원 -1.49%)이 16일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말까지 공장 증축과 라인 재배치를 마무리하고 2023년 초부터 로봇모션 부품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번 증축으로 연면적 1548㎡(약 469평)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증축에 따라 확보한 공간 외에도 기존 생산 라인의 효율화를 꾀해 로봇모션 제어 제품의 전방산업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전방 산업의 로봇 및 무인화 분야 투자 확대로 호조세를 보이며 해당 분야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올해 들어 미국 최대 자동화 전문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과 640억원 규모의 차세대 스마트 모션 컨트롤러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글로벌 스마트 장비 기업과도 로봇모션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원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글로벌 주요 생산 현장에서는 로봇모션 제어 기술을 포함한 비대면 자동화 트렌드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며 "소부장 일류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로봇모션 고도화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거두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