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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2023'서 현존 최고속도 게이밍용 OLED 패널 공개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12,640원 0원 0.00%)가 2023년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현존하는 패널 중 가장 빠른 게이밍용 OLED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제품 패널 45, 27인치는 그래픽 카드의 신호를 화면에 보여주는 데 까지 걸리는 ‘응답속도’가 0.03ms(밀리세컨드, 1ms는 1000분의 1초)로 현존하는 패널에서 가장 빠르다. 1초당 보여주는 이미지의 횟수인 ‘주사율’도 최대 240Hz로 빠른 화면 전환에서도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LG디스플레이는 게이밍용 특수 편광판을 적용해 어두운 장면에서 주변 사물이 화면에 비치는 ‘상 비침’ 현상도 최소화했다.
 
또, 눈에 유해한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LCD 대비 절반 수준이며, 두통 등을 일으키는 플리커(화면 깜빡임) 현상도 나타나지 않아 장시간 게이밍에도 눈의 피로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달부터 양산되기 시작한 신제품 패널은 LG전자(066570) (95,800원 ▼900원 -0.94%), 에이수스, 커세어 등 글로벌 IT기기 제조사 및 게이밍기어 브랜드의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태종 LG디스플레이 솔루션 CX2담당은 “OLED만의 강점인 빠른 응답속도, 완벽한 블랙, 벤더블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모델이 게이밍용 45인치 울트라와?이드 OLED 패널이 탑재된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