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닷새째 상승하며 2500선을 목전에 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27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37포인트(0.62%) 오른 2484.02에 마감했는데요. 장 초반 보합권 등락하며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장중 2497.40까지 오르며 2500선 터치를 목전에 두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9743억원, 기관이 2253억원 순매수를 나타냈고요. 개인은 1조18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습니다.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701,000원 ▼3,000원 -0.43%),
삼성전자우(005935) (59,400원 ▼100원 -0.17%),
삼성SDI(006400) (429,500원 ▼16,000원 -3.73%),
NAVER(035420) (213,500원 0원 0.00%),
카카오(035720) (50,900원 ▼900원 -1.77%) 등은 올랐고요.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0,000원 ▼14,500원 -3.54%),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
현대차(005380) (185,000원 ▼600원 -0.32%),
기아(000270) (87,400원 0원 0.00%) 등은 하락했습니다.
대다수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가 3%대, 의료정밀, 서비스, 통신, 의약품, 보험, 건설, 기계, 음식료 등은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은 약보합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31포인트(0.31%) 오른 741.25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93억원, 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583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0원(0.05%) 오른 1231.3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