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CPI는 우리 시간으로 이날 저녁 10시30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17.03포인트(0.69%) 내린 2452.70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87억원, 557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이 4079억원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0.11포인트(0.01%) 오른 772.55에 장을 마쳤는데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340억원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이 58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와
기아(000270) (87,400원 0원 0.00%)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0,000원 ▼14,500원 -3.54%)과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
NAVER(035420) (213,500원 0원 0.00%)는 3%대 하락율을 기록했으며
삼성SDI(006400) (429,500원 ▼16,000원 -3.73%),
현대차(005380) (185,000원 ▼600원 -0.32%)는 1%대 약세 마감입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통신업은 1%대 강세를 보였고 뒤를이어 기계,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이 상승했습니다. 증권, 운수장비, 화학, 유통업 등은 보합권이며 서비스업은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10원(0.96%) 오른 1277.30원에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