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9.24포인트(0.38%) 오른 2453.1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26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4억원, 1425억원 순매도로 집계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위내에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시총3대장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0,000원 ▼14,500원 -3.54%)이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기아(000270) (87,400원 0원 0.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701,000원 ▼3,000원 -0.43%),
삼성SDI(006400) (429,500원 ▼16,000원 -3.73%) 등은 내렸습니다.
업종별 등락은 상승세가 대다수였습니다. 의료정밀은 2%대, 건설업, 화학, 종이목재는 1%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7%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은 2.79% 내렸고 2위 에코프로는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4억원, 190억원 매수 우위였습니다. 외국인은 1227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0원(0.28%) 내린 1299.00원에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