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02포인트(0.43%) 오른 2561.65에 마감했습니다.
기관이 489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73억원, 3453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습니다.
삼성전자(005930) (72,800원 ▼700원 -0.96%),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0,000원 ▼14,500원 -3.5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701,000원 ▼3,000원 -0.43%),
LG화학(051910) (460,000원 ▼12,000원 -2.61%) 등이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 (131,200원 ▲200원 +0.15%),
POSCO홀딩스(005490) (453,000원 ▼15,000원 -3.31%)는 내렸습니다.
업종별 등락은 상승세가 대다수였습니다. 의약품이 2%대 상승했고 종이목재, 증권, 보험, 화학, 음식료업, 기계, 통신업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이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1%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시가총액 1,2위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2.72%, 5.16% 내렸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이은 943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 103억원 매도 우위였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30원(1.15%) 내린 1310.40원에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