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미래산업(025560) (2,630원 ▲10원 +0.38%)은 26일 공시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제 9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행조건은 발행일 9월22일에 3년 만기, 표면금리 3.0%, 조기상환수익률 연 복리 3.0%, 만기보장수익률 연 복리 5.0%입니다.
IT장비업체인 미래산업의 주사업부문은 테스터핸들러 생산 ATE(Semiconductor Automated Test Equipment)부문과 칩마운터 생산 SMT(Surface Mount Technology)부문입니다.
‘테스트핸들러’는 웨이퍼에서 모든 공정을 마친 반도체칩을 주검사장비로 공급해 주면서 양품과 불량품을 분류하는 반도체검사장비입니다. 향후 AI,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과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높은 성장이 예상욉니다.
‘칩마운터’는 전자회로기판에 반도체 칩 등 각종 전자부품을 자동 조립하는 장비로 주요 시장인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TV, 자동차전장 및 LED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 성장해왔습니다.
미래산업은 현재
넥스턴바이오(089140) (5,070원 0원 0.00%)사이언스가 인수를 진행중이며, 넥스턴바이오는 이브이첨단소재의 최대주주 입니다.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제조업 섹터에 기반을 둔 자회사들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양 사 모두 중장기적으로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함께한다는 계획입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본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신성장동력을 위해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밝히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