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바로가기
IR뉴스
HOME > IR뉴스
인쇄하기
KB증권, 상반기 순익 2523억…전년비 35.5% 증가
[뉴스토마토 김한결 기자] KB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KB금융(105560) (51,500원 ▼600원 -1.16%)지주는 자회사 KB증권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583억원, 당기순이익 2523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3.7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35.55% 늘었습니다.
 
KB증권은 WM(자산관리) 부문에서 리테일 채권 등 고객 중심 WM상품 공급으로 WM자산 증가세가 유지됐으며 WM수익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IB(투자은행) 부문에선 대형 딜 클로징과 투자 성과 실현으로 반기 최대 실적을 시현했습니다.
 
DCM(채권자본시장)에선 회사채 발행 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 ABS(자산유동화증권) 신규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블룸버그 기준 1위 지위를 수성했습니다.
 
또한 롯데케미칼(011170) (159,500원 ▲300원 +0.19%) 유상증자 주관 등으로 공시 기준 ECM(주식발행시장) 주관 실적 1위에 등극했는데요. KB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대형 IPO(기업공개) 및 유상증자 추진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A(인수·합병)와 인수금융에선 SK쉴더스를 비롯해 VXI 글로벌 솔루션(Global Solutions) 등 국내외 대형 우량 인수금융 딜 주선과 5건의 자문 주선을 수행했습니다.
 
프로젝트금융은 시공사 대상 유동성 지원 딜 수행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기여했고 주택토지보증공사(HUG) 보증을 활용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수행했습니다.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의 경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글로벌 에퀴티 부분의 효율적 운용과 ELS 운용을 안정화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관영업 부문은 기관 국내주식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김한결 기자 always@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