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포털규제 시사, 공정거래위원회의 준대기업집단 지정은 과거부터 매년 반복 제기됐던 이슈"라고 말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다만 이런 사안들이 동사 사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만한 내용은 아니다"라면서 "과거 구글도 불공정거래 혐의로 EU로부터 3조원의 과징금이 실제로 부과됐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NAVER 성장의 핵심은 여전히 LINE"이라면서 "미래 플랫폼 확장을 위한 AI기술 투자는 단기적인 이익성장 둔화보다 잠재력 확대 가능성의 증가가 더욱 클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