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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기업가치 상향 전망-유안타증권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유안타증권은 롯데지주(004990) (28,150원 ▲50원 +0.18%)에 대해 향후 자회사 IPO, 금융 계열사 매각 등을 통한 현금유입 등으로 향후 기업가치가 커질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그룹은 6개월 내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를 해소해야 되고, 2년 내 자회사 지분요건 및 금융계열사 처리 요건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이를 위해 자회사 보유 롯데 지분매각, 오너 보유 사업회사 지분 현물출자, 금융 계열사 지분매각, 자회사 IPO 등의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신동빈 부회장에 대한 실형이 선고되면서 관련 작업에 시기적인 차질이 올 수 있지만 궁극적인 방향성 훼손을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유입된 현금을 통해 적극적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에 나서게 된다면 기업가치 증대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