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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보장 늘리고 보험료 낮춘 통합GI보험 출시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동양생명이 기존 CI(Critical Illness)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보장을 늘리는 대신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게 특징이다.
 
20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수호천사알뜰한통합GI(General Illness)보험은 진단 질병코드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중대한 질병만 보장하는 CI보험의 단점을 보완하고, 사망과 질병에 대해선 CI보험과 마찬가지로 종신 보장하는 상품이다.
 
일반 CI보험은 가입자가 암·뇌졸중·심근경색증 등의 중대질병 또는 심장·간장·폐·신장·췌장(이자) 이식수술, 관상동맥우회로 이식술 등을 필요로 하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렸을 때 사망보험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선지급하는 보험이다.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나, 일반 건강보험과 비교해선 보장 범위가 협소하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에 가입하면 일반질병이 발생해도 사망보험금의 80%가 진단보험금으로 미리 지급된다. 가입금액이 1억원이라면 암(유방·전립선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등 6대 질환 진단 시 80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고, 매달 50만원씩 5년간 총 3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의무부가특약인 (무)암추가보장특약을 통해 유방·전립선암 및 소액암(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2대 질병(뇌졸중·특정허혈심장질환) 진단비 및 수술비를 보장하는 (무)2대질병추가보장특약과 뇌경색증·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한 혈전용해 치료를 보장하는 (무)혈전용해치료특약 등 다양한 선택 특약을 통해 맞춤형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여기에 본인, 배우자, 자녀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상품 하나로 설계할 수 있어 가족 통합보장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5000만원(주계약가입금액) 이상의 고액계약자는 가입 금액에 따라 1.0~2.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질병 및 재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6대 질환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은 알뜰형과 표준형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알뜰형은 표준형 대비 보험료가 최대 35% 저렴하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이 적게 지급되는 대신 납입기간 이후에는 표준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이 지급된다.
 
30세 남성 기준으로 보험가입금액 1억원, 표준체, 20년납, 알뜰형으로 가입 시 월납입 보험료는 21만4000원(여성은 17만6000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폭넓은 질병 보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주요 6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것은 물론, 더 저렴한 보험료로 질병 진단 이후의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이 기존 CI(Critical Illness)보험의 단점을 보완한 (무)수호천사알뜰한통합GI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보장을 늘리는 대신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게 특징이다. 사진/동양생명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