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카페24 솔루션을 이용한 쇼핑몰의 거래액은 지난해 2016년 대비 30%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3년간 연평균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시장 성장률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카페24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문 연구원은 “쇼핑몰 사업의 성장을 통해 분기 실적이 300억원대로 늘어나면서 2016년 4분기부터는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연결 영업이익률은 2016년까지의 적자를 뒤로 하고 2017년에는 5%, 2018년 12%, 2019년 15%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