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11월 시작된 증권사의 발행어음 업무와 카카오뱅크가 안착했다"며 "발행어음은 연간 350억~500억원의 이익을 기대할 수 있고 카카오뱅크는 아직 적자상태지만 대출 증가속도가 빨라 내년에 BEP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의 각 사업부분은 업계에서 상위권 실적을 달성하고 있고 자회사와 탁월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운용사는 자산은 운용해 수익을 창출할 뿐 아니라 증권사 WM본부와 연계돼 상품 소싱 역할을 해주고 한국투자캐피탈은 IB본부와 연계돼 론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1544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