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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밸류에이션 주목…목표가 '하향'-미래에셋대우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인바디(041830) (24,450원 ▼50원 -0.20%)에 대해 성장률은 과거대비 둔화됐으나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목표주가배수 하향(주가수익비율 24배→21배)을 적용해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내렸다.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바디의 주가는 최근 고점대비 51.8% 하락해 5년래 저점 수준을 기록했는데, 올해 들어 과거의 고성장에 비해 성장률이 둔화됐다는 점을 고려해도 이 같은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성장률 둔화는 올해부터 본격화된 직접 영업 확대전략의 영향으로 딜러 매출이 부진했기 때문이며, 여전히 법인 매출은 견조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성장 스토리와 실적 모멘텀이 훼손된 것은 아니다"라며 "인바디는 경기순환주가 아닌 성장주"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