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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참여기관 선정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세미콘라이트(214310) (306원 ▼5원 -1.61%)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세미콘라이트는 서울대 물환경 에너지 공학 연구실과 함께 다양한 제품의 수처리 및 살균력 평가를 위한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대학의 고급인력을 활용, 중소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연구개발(R&D)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과제 수행 대상자로 선정된 세미콘라이트는서울대 연구실과 올 4분기에 출시를 앞둔 콘텍트렌즈 살균기 및 추가 개발을 앞둔 제품의 자체적인 표면 살균력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연구소 관계자는 "회사의 기술력을 공기청정기, 냉장고, 정수기 등 다양한 제품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람새로 준비 중인 제품에 대한 살균력 평가는 성능의 중요한 지표이다. 시장에서 원하는 제품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서울대와의 과제계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콘라이트는 지난 2015년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신기술 시장인 UVC(자외선) LED칩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며 실리콘밸리 소재의 UVC 전문 회사 BOLB에 지분 투자를 통해 본격 UVC LED 시장에 뛰어들었다.
 
단순히 칩이나 모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바탕으로 완제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오는 4분기 콘텍트렌즈 살균기 ‘Q-egg’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