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뉴스
HOME > IR뉴스
인쇄하기
휴젤, 미국법인 설립 결정…하반기 실적 긍정적-SK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SK증권은 10일 휴젤(145020) (153,100원 ▼900원 -0.59%)에 대해 크로마와 미국법인인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 설립을 결정했다며 톡신 론칭을 위한 임상시험, 각종 인허가 절차,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달미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과 유럽 판권을 보유한 크로마와 'Hugel America' 설립을 결정했다. 미국법인 설립에 90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70%를 확보하게 된다. 미국법인은 동사에서 생산되는 톡신과 크로마의 필러 및 실리프팅 제품에 대한 라이선스를 보유하게 되면서 톡신 론칭을 위한 임상시험, 각종 인허가 절차,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브랜드 웰라쥬를 보유, 현재 국내 면세점 약 7개 점포에 입점해 있는데 최근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완판 행진 진행 중에 있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8월부터 한미약품과 코마케팅에 들어간 바디필러 역시 아직은 마케팅 초반이기는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