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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4분기 순이자마진 소폭 상승할 듯-KB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KB증권은 29일 하나금융지주(086790) (41,650원 ▼450원 -1.08%)에 대해 4분기 순이자마진은 3분기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65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유승창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589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5947억원)를 -0.9%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순이자마진 하락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순이자마진은 1.96%로 전분기대비 3bp 하락했다. 주요 경쟁 은행지주의 3분기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하락 폭은 과도해 보인다. 하지만 순이자마진 하락이 운용수익률보다 더 큰 조달비용률 상승 원인으로 판단되며, 조달비용률 하락은 정기예금 이자율 조정, 장기자금 조달 등이 주요 원인으로 구조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